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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1분기 실적은 부진..기대는 2분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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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HMC투자증권은 6일 게임업체 위메이드에 대해 1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보이며 2분기에 보여줄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병태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은 주력 타이틀인 미르의 전설2 중국 서비스의 부진으로 전분기대비 11% 감소 한 237억원, 영업이익은 매출 하락과 그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로 전분기대비 25.3% 감소한 99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르의 전설2 ARPU 회복을 위해 위메이드가 4월 대규모 패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패치와 함께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으로 보여 4월 이후 본격적인 회복세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최 애널리스트는 "위메이드는 시가 총액의 60%인 2200억원에 달하는 현금성 자산과 안정적인 실적 창출에도 불구하고 미르의 전설2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과도하게 높아 시장대비 디스카운트 돼 거래되고 있다"며 "하지만 2분기부터는 이러한 단일 타이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며 다각화된 사업 구도를 갖추는 모습을 본격적으로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위메이드가 34%의 지분을 확보해 2대주주로 올라선 '4시33분'이 4월에 첫 모바일 MMORPG 게임을 선보이고, 2~3달 후에는 스마트폰용 앱스토어 시장으로도 진출할 것으로 파악된다"며 "위메이드는 2분기 실적 회복과 긍정적인 뉴스 플로우에초첨을 맞춘 투자전략이 바람직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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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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