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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전 0시 축제' 매일 거리 퍼레이드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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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축제추진위원회 용역 중간보고회...콘텐츠 대폭 보강
8월 9일~17일 대전역~옛 충남도청 구간서 열려

이장우 대전시장이 18일 열린 '대전 0시 축제' 즁간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이 18일 열린 '대전 0시 축제' 즁간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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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여름축제인 '대전 0시 축제'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축제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대전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대전 0시 축제’ 행사운영 대행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축제 프로그램과 행사장 구성 등 추진 현황을 용역업체로부터 청취했다.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1㎞)과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열리는 '0시 축제'는 매일 오후 2시에 시작해 자정(0시)까지 진행된다.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로 펼쳐진다.


지난해 3일만 진행했던 대규모 길거리 퍼레이드는 매일 진행된다. 댄스·관악·패션쇼·바이크·민속놀이 등 다양한 색깔을 지닌 퍼레이드단이 펼쳐지며, 광복절인 8월 15일에는 외국 백파이프단과 군악대의 특별 퍼레이드가 예정돼 있다.

지역 문화예술인의 공연 기회도 대폭 늘려 버스킹 무대, 소극장 등 실내 공연장, 갤러리 등 26개 공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행사 일주일 전부터는 다채로운 사전 붐업행사도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발라드·힙합·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국내 정상급 뮤지션이 매일 출연하는 'K-POP 콘서트'는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나노반도체·우주항공·바이오헬스·국방산업 등 대전의 4대 핵심산업은 물론 대덕특구 출연기관과 지역 혁신기업의 성과물을 직접 접할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보강된다. 옛 충남도청사 공간은 패밀리테마파크로 조성돼 캐릭터테마존·인터랙션랜드·과학체험프로그램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진행된다.


새롭게 태어난 꿈씨 패밀리는 축제장 곳곳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100m에 이르는 꿈돌이 동산과 팝업스토어, 행사장 곳곳에서 설치된 꿈돌이 포토존, 인형탈을 쓴 패밀리가 관람객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


‘시간여행축제’라는 테마에 맞게 행사장은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를 만날 수 있는 존(zone)으로 나눠 그에 걸맞은 콘텐츠가 연출된다.


개막일인 8월 9일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에어쇼를 선사한다. 26개 자매·우호도시의 시민대표단·문화예술단 초청공연, 외국인 유학생 장기자랑 대회도 함께 열려 글로벌 축제다운 면모를 선보인다.


대흥동·선화동의 맛집이 총출동하는 먹거리존과 한방차·한방 먹거리가 있는 한방에먹방,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0시 포차, 마른안주·맥주와 함께하는 건맥페스타도 운영된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 0시 축제를 5년 이내 아시아 1위·세계 3대 축제 반열에 올려 대전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며, “지난해 나타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경제는 살리고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한 여름밤 축제가 되도록 남은 기간 착실히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문화관광체육부가 선정한 2023~2024년 ‘K-컬처 이벤트 100선’,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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