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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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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슈]라인 한일전…굴욕 도화선은 조인트벤처

라인 한일전…굴욕 도화선은 조인트벤처

일본 정부의 이례적인 압박으로 촉발된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간 라인야후 지분 재조정 문제가 한일 간 갈등 악화로 번질 위기에 놓였다. 두 회사가 2019년 조인트벤처(JV·합작법인) 계약을 맺을 때부터 제기된 라인의 국적 논란이 일본 정부의 국수주의적인 기류와 맞물리면서 결국 문제를 일으켰다. 두 회사의 JV계약 체결 이후 소프트뱅크의 자회사를 중심으로 라인과 야후재팬이 통합됐고, 양사 합의로 라인야후가 소프트뱅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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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시지트로닉스, AI데이터센터 전력난 '해결사' GaN 전력반도체 급부상

시지트로닉스, AI데이터센터 전력난 '해결사' GaN 전력반도체 급부상

비메모리 반도체용 광·개별 소자 개발업체 시지트로닉스가 강세다. 화합물반도체 소재인 질화갈륨(GaN)을 사용한 전력반도체 상용화를 앞두고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GaN이 실리콘(Si) 전력반도체를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GaN 전력반도체가 데이터센터에도 적용되면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난 우려가 크다. 이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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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모펀드 순위' 한앤컴퍼니 2년 연속 1위‥UCK 10위권 첫 진입

'국내 사모펀드 순위' 한앤컴퍼니 2년 연속 1위‥UCK 10위권 첫 진입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2년 연속으로 펀드 약정액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재작년보다 실탄(약정액)도 2조6000억원가량 늘었다. 11일 금융감독원의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앤컴퍼니의 펀드 총 약정액은 PEF 운용사 중 가장 많은 13조6052억원으로 집계됐다. 기관전용 사모펀드란 연기금, 금융회사 등 국내외 기관투자자만 돈을 맡길 수 있는 대형 펀드를 뜻한다. 연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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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주식 팔아 평균 13억원 차익…양도세는 3억원

대주주 주식 팔아 평균 13억원 차익…양도세는 3억원

주식 양도소득세 대상인 대주주 등이 상장주식을 팔아 평균 13억원이 넘는 양도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주식 양도세를 신고한 사람은 5504명이며 이들은 평균 13억1000만원의 양도차익을 거뒀다. 이들은 총 2조5745억원에 주식을 취득해 2022년 9조9434억원에 매도했고 7조2585억원의 양도차익을 남겼다. 양도차익 총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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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삼성화재 등 11개 단순투자로 하향…주주활동 숨고르기

국민연금, 삼성화재 등 11개 단순투자로 하향…주주활동 숨고르기

국민연금이 이달 들어 보유 주식 11개 종목의 보유목적을 '일반투자'에서 '단순투자'로 하향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투자는 일반투자와 달리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 소극적인 투자 형태다. 지난 3월(12곳)에 이어 또다시 대대적인 하향 조정에 나선 것이다. 11일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총 11개의 종목의 보유목적을 기존 일반투자에서 단순투자로 변경했다. 삼성화재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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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코스피 3000갈까…美 금리 경로에 달렸다

하반기 코스피 3000갈까…美 금리 경로에 달렸다

코스피가 4월 숨고르기를 거쳐 이달 들어 2700선을 회복한 가운데 시장은 벌써 하반기 증시 흐름에 시선을 돌리고 있다. 증권사들은 하반기 코스피가 3000선까지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반기 증시의 방향을 결정지을 키는 여전히 미국의 금리 인하 여부가 쥘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증권사들이 속속 하반기 증시 및 경제 전망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코스피 예상 밴드 상단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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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호실적에도 목표가 줄하향…조정 기간 길어지나

카카오, 호실적에도 목표가 줄하향…조정 기간 길어지나

카카오가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증권가는 목표가를 줄줄이 내렸다. 향후 추가적인 성장을 이끌 전략에 대한 제시가 미흡하고 인공지능(AI) 사업 또한 불확실성으로 작용해 조정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10일 종가 기준 지난 1월 고점 대비 약 23% 하락한 4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7.3% 상승한 것에 비하면 부진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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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 공시 공개 초안' 관련 포럼 개최

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 공시 공개 초안' 관련 포럼 개최

한국회계기준원(KAI, 원장 이한상)이 오는 16일(목) ‘지속가능성 공시 공개 초안’에 대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포럼은 개최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KRX) 1층 콘퍼런스홀에서 열린다. 이한상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회계기준원 수석 전문위원들의 공개 초안에 대한 분야별 상세 설명, 대한상공회의소와 국민연금 등 각계 대표들이 참석하는 패널 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회계기준원은 이번 포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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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PEF 첫 한국인 여성 대표 탄생'‥맥쿼리 이수진 전무, PEF부문 대표로 발탁

'해외 PEF 첫 한국인 여성 대표 탄생'‥맥쿼리 이수진 전무, PEF부문 대표로 발탁

호주계 사모펀드(PEF) 맥쿼리자산운용의 이수진 전무(division director)가 PEF부문 대표(executive director)로 승진했다. 한국 여성이 해외 PEF의 대표를 맡은 최초 사례다. 9일 PEF 업계에 따르면 맥쿼리자산운용은 최근 이 신임 대표의 승진을 발표했다. 맥쿼리자산운용은 김용환 총괄 대표를 비롯해 신중섭 대표, 서범식 대표 등 총 4명의 대표급 인사를 확보하게 됐다. 이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으로 캐나다 토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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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셈, 1분기 매출액 552억원…"칠러 장비 매출 호조"

유니셈, 1분기 매출액 552억원…"칠러 장비 매출 호조"

유니셈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52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6%, 5.2%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1분기 실적 성장은 반도체 업황 회복과 투자 증가로 온도조절 장비인 칠러(Chiler) 장비 매출이 많이 증가한 덕분이다. 이번 분기 칠러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0.9% 증가한 207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스크러버(Scrubber) 매출은 1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했다.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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