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민주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입법, 위헌 소지 있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이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처분적 법률' 등을 거론한 것과 관련해 "위헌 소지가 크다는 의견이 다수인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찾은 반도체 장비 업체 HPSP에서 기자들과 만나 "헌법상 예산편성권이 행정부에 있다고 명시돼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 국민에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겠
하반기 코스피 3000갈까…美 금리 경로에 달렸다
코스피가 4월 숨고르기를 거쳐 이달 들어 2700선을 회복한 가운데 시장은 벌써 하반기 증시 흐름에 시선을 돌리고 있다. 증권사들은 하반기 코스피가 3000선까지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반기 증시의 방향을 결정지을 키는 여전히 미국의 금리 인하 여부가 쥘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증권사들이 속속 하반기 증시 및 경제 전망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코스피 예상 밴드 상단은 2
'사모펀드 약정액 순위' 한앤컴퍼니 2년 연속 1위‥UCK 10위권 첫 진입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2년 연속으로 펀드 약정액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재작년보다 실탄(약정액)도 2조6000억원가량 늘었다. 11일 금융감독원의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앤컴퍼니의 펀드 총 약정액은 PEF 운용사 중 가장 많은 13조6052억원으로 집계됐다. 기관전용 사모펀드란 연기금, 금융회사 등 국내외 기관투자자만 돈을 맡길 수 있는 대형 펀드를 뜻한다. 연기금
시지트로닉스, AI데이터센터 전력난 '해결사' GaN 전력반도체 급부상
비메모리 반도체용 광·개별 소자 개발업체 시지트로닉스가 강세다. 화합물반도체 소재인 질화갈륨(GaN)을 사용한 전력반도체 상용화를 앞두고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GaN이 실리콘(Si) 전력반도체를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GaN 전력반도체가 데이터센터에도 적용되면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난 우려가 크다. 이와 관련해
"연금 받을 수 있을까?"‥'국민을 위한 국민연금은 없다' 북콘서트 개최
'국민을 위한 국민연금은 없다'의 저자들인 정책전문가와 공학교수, 현직기자가 오는 13일 서울 중구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 북콘서트를 연다. 공동저자인 유원중 KBS 기자·원종현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전문위원·김우창 카이스트 교수(전 국회 연금특위 민간자문위원)는 이날 북콘서트 강연자로 나서 기금 고갈을 막고 국민 소득을 보장하면서도 재정 안정을 달성하는 연금개혁 방안에 대한 제언에 나선다.'국민을 위한 국민연
대주주 주식 팔아 평균 13억원 차익…양도세는 3억원
주식 양도소득세 대상인 대주주 등이 상장주식을 팔아 평균 13억원이 넘는 양도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주식 양도세를 신고한 사람은 5504명이며 이들은 평균 13억1000만원의 양도차익을 거뒀다. 이들은 총 2조5745억원에 주식을 취득해 2022년 9조9434억원에 매도했고 7조2585억원의 양도차익을 남겼다. 양도차익 총액은
코스피, 기술적 반등 지속…美 물가지표 주목
이번 주(5월13~17일) 증시는 미국 4월 물가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지만 기술적 반등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코스피는 1.91% 상승했으나 코스닥은 0.17% 하락했다. 코스피는 2700선에 안착했으나 2750선은 넘지 못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지난달 11일 이후 16거래일 만에 2700선 탈환에 성공했는데 미국 4월 고용보고서 발표 후 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나면서 반도체 대형주 중심으로 급등한 영
카카오, 호실적에도 목표가 줄하향…조정 기간 길어지나
카카오가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증권가는 목표가를 줄줄이 내렸다. 향후 추가적인 성장을 이끌 전략에 대한 제시가 미흡하고 인공지능(AI) 사업 또한 불확실성으로 작용해 조정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10일 종가 기준 지난 1월 고점 대비 약 23% 하락한 4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7.3% 상승한 것에 비하면 부진한 모습이다
라인 한일전…굴욕 도화선은 조인트벤처
일본 정부의 이례적인 압박으로 촉발된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간 라인야후 지분 재조정 문제가 한일 간 갈등 악화로 번질 위기에 놓였다. 두 회사가 2019년 조인트벤처(JV·합작법인) 계약을 맺을 때부터 제기된 라인의 국적 논란이 일본 정부의 국수주의적인 기류와 맞물리면서 결국 문제를 일으켰다. 두 회사의 JV계약 체결 이후 소프트뱅크의 자회사를 중심으로 라인과 야후재팬이 통합됐고, 양사 합의로 라인야후가 소프트뱅크의
신화콘텍 “음성 AI 마이크 700만대 수주…글로벌 완성차 1차 협력사 등록”
“지난달 26일 현대기아차의 1차 벤더로 등록됐습니다. 2026년부터 양산하는 현대차에는 신화콘텍이 개발한 인공지능(AI) 음성인식 마이크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정진 신화콘텍 대표는 최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신화콘텍은 전자기기용 데이터 통신(USB, 이더넷 등)에 특화된 기술을 가진 전문 커넥터 개발 회사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이다. 삼성전자 출신인 이정진 대표가 2002년 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