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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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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돌아온 명동, 한숨 쉬는 가로수길

외국인 관광객 돌아온 명동, 한숨 쉬는 가로수길

올해 1분기 서울 주요 상권의 공실률이 높아졌지만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6대 상권'(강남·홍대·가로수길·한남이태원·청담·명동) 중 유일하게 한 자릿수 공실률을 기록했다. 반면 가로수길은 공실률이 5.0% 포인트 상승하며 증가폭이 커졌다. 3일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업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1분기 리테일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6대 상권의 평균 공실률은 19.2%로 작년 4분기 대비 0.6% 포인트 상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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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코앞인데… 알리·테무 아동용품 발암물질 범벅

어린이날 코앞인데… 알리·테무 아동용품 발암물질 범벅

어린이날을 앞두고 중국계 등 해외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아동용품에서 유해 물질이 쏟아지며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 등이 해외직구 상품에 대한 안전성 관리 대책에 나섰지만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최근 서울시가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제품 22개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기준치의 최고 300배를 초과하는 유해·발암물질이 검출됐다. 검사 결과 어린이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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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잡스] 보고 또 보고 뛰고 또 뛰고…산재막는 안전감시단

보고 또 보고 뛰고 또 뛰고…산재막는 안전감시단

편집자주초고령화와 초저출산, 여기에 인공지능(AI)시대를 맞아 직업의 세계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직장인생의 새로운 도전, 또는 인생 2막에 길을 열어주는 새로운 직업 '뉴 잡스(New Jobs)'의 세계를 알려드립니다. 건설·산업 현장은 경험 많은 노동자에게도 위험한 곳이다. 산업용 가스나 기계 장비, 인화성 물질을 취급하는 시설이라면 더욱 그렇다. 지난해 산업 재해 누적 사망자 수만 598명, 연간 약 600명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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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4월과 상황 달라져"…금리인하 재검토 시사

이창용 "4월과 상황 달라져"…금리인하 재검토 시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4월 통화정책방향회의(통방) 때와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며 "4월 통방이 5월 통방의 근거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2일(현지시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차 방문한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국내 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져 4월 통방 때와 크게 세 가지(▲미국의 통화정책 변화 딜레이(지연) ▲예상보다 좋은 경기지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유가와 환율 변동성 확대)가 달라졌다고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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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확립이 의료개혁 핵심"

정부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확립이 의료개혁 핵심"

정부가 "어느 지역에서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확립이 의료개혁의 핵심"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의료계 집단행동이 석 달째 이어지는 상황이지만 정부는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지역의 의료현장을 면밀히 살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회의를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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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물가에도 지표·체감 괴리…"배추·무 비축분 푼다"

2%대 물가에도 지표·체감 괴리…"배추·무 비축분 푼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 만에 2%대에 재진입했지만 과일·채소 가격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체감물가와의 괴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가계의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 비축분을 집중적으로 방출하고 신설되는 '민생물가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구조적 물가 안정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범석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주재로 열린 '물가관계부처회의'에서 농·축·수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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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한중일, 팬데믹·자연재해 발생시 긴급자금 지원키로

아세안+한중일, 팬데믹·자연재해 발생시 긴급자금 지원키로

한·중·일과 아세안 10개국이 코로나19 팬데믹이나 자연재해 등 외부 충격으로 위기 발생 시 긴급 유동성을 지원해 역내 금융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3일(현지시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제27차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회원국들이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재원 조달 방식 개선과 CMIM 내 신속금융제도(RFF) 신설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CMIM은 아세안+3 회원국에 외화 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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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고립24시]육아보다 힘든 게 '대화할 상대'가 없다는 것…그렇게 우울증이 왔다

육아보다 힘든 게 '대화할 상대'가 없다는 것…그렇게 우울증이 왔다

편집자주퇴근 후 혼자 끼니를 때울 때, 휴대폰에 저장된 연락처는 수백개지만 힘든 일이 있어도 마음을 털어놓을 상대가 없을 때, 아프거나 돈이 없는데 도움을 요청할 수 없을 때... 아시아경제가 만난 20·30대 청년들은 이럴 때 고립감을 느꼈다고 털어놨습니다. 혹시 당신의 이야기는 아닌가요? '히키코모리', '은둔형 외톨이'와 같은 단어가 나와는 다른 세상의 이야기라고 생각해왔다면 이제는 고립·은둔을 다시 제대로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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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고립24시]3년간 햇반·라면 먹고 종일 게임만…불안 심해지면 결국엔

3년간 햇반·라면 먹고 종일 게임만…불안 심해지면 결국엔

편집자주 퇴근 후 혼자 끼니를 때울 때, 휴대폰에 저장된 연락처는 수백개지만 힘든 일이 있어도 마음을 털어놓을 상대가 없을 때, 아프거나 돈이 없는데 도움을 요청할 수 없을 때…. 아시아경제가 만난 20·30대 청년들은 이럴 때 고립감을 느꼈다고 털어놨습니다. 혹시 당신의 이야기는 아닌가요? '히키코모리', '은둔형 외톨이'와 같은 단어가 나와는 다른 세상의 이야기라고 생각해왔다면 이제는 고립·은둔을 다시 제대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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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은둔 청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세요"

"고립·은둔 청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세요"

“1인분 역할도 제대로 못 하는 보조배터리 같았다. 충전 방식을 몰랐던 나는 금세 방전됐고, 그렇게 집 안에만 갇힌 채 6개월의 은둔 생활을 했다.” 아시아경제가 만난 22명의 고립· 은둔 청년들은 다양한 이유로 일상 속에서 외로움→고립 단계로 서서히 진입해 사회적 고립이 심화하는 위기 단계를 경험했다. 일상 속 고립 단계에서 주변의 도움을 받아 다시 사회로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20·30대 청년들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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