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삼성전자 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인포콤 2018'에서 상업용 마이크로 LED '더 월 프로페셔널'이 현지 매체들로부터 호평받았다고 14일 밝혔다.
'AV 테크놀로지', '사운드 & 비디오 컨트랙터'는 더 월 프로페셔널을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 사운드 & 비디오 컨트랙터는 더 월 프로페셔널을 "마이크로 LED의 기술력과 제품의 컨셉 등이 현존 최고"라고 평가했다. 더 월 프로페셔널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마이크로 LED를 적용한 디스플레이다. 작은 크기의 마이크로 LED가 스스로 빛을 내 얇으면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베트남에 마련한 마이크로 LED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 월 프로페셔널이 최고의 기술력과 화질로 업계로부터 찬사를 받았다"며, "기존 상업용 디스플레이가 '더 월'로 대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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