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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채 금리 급등에 외인·기관 '팔자'…코스피, 2635.44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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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자동차·배터리 하락 마감
시총 1위 삼성전자 2.26% ↓

증권사앱 ,주식 거래 모습.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증권사앱 ,주식 거래 모습.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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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2630선까지 미끄러졌다.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등 주요 업종이 모두 내림세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상승세를 기록했던 코스닥도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서며 마무리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6%(41.86포인트) 하락한 2635.44에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40%(10.67포인트) 내린 2666.63에 출발했으나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지수는 주저앉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39억원, 448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만 1조1928억원을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5597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92억원, 3773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로 파란불이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0.69%, KB금융 +0.77%만 오름세로 마쳤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4.09%, 기아 -3.52%, SK하이닉스 -3.36%, NAVER -2.80%, 삼성전자 -2.26%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LG에너지솔루션과 네이버는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6.46%(0.77%) 떨어진 831.99에 종료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보다 0.34%(2.82포인트) 낮은 835.63에 출발했다. 개인 홀로 196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5억원, 21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클래시스 +0.73%만 오름세로 마쳤다. HLB -6.96%, 엔켐 -4.98%, HPSP -2.99%, 리노공업 -2.39% 등의 순으로 하락률이 높았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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