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당인 통일아일랜드당(Fine Gael) 대표 엔다 케니는 총선 이후 처음으로 10일(현지시간) 열린 하원 회의에서 진행된 차기 총리 신임 투표에서 과반 찬성을 얻지 못했다.
통일아일랜드당과 공화당 간 새 정부 구성이 가능하다면 재선거가 치뤄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아일랜드 하원이 총리 선출에 실패하면서 연정을 이끌었던 엔다 케니 총리가 다음 달까지 과도 정부를 계속 이끌게 됐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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