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새로운 성장기회를 찾아 중국, 인도 등으로 해외 진출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소비재 업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최우선주로는
롯데쇼핑
롯데쇼핑
02353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68,1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1.45%
거래량
57,711
전일가
69,100
2024.05.20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초저가 통했다"…불황에도 1분기 선방한 대형마트백화점 3사, 겹악재 속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종합)롯데쇼핑, 1분기 영업익 1149억원… 전년비 2.1%↑
close
,
코웨이
코웨이
02124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59,300
전일대비
1,900
등락률
-3.10%
거래량
67,050
전일가
61,200
2024.05.20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코웨이, 1분기 영업이익 1937억원…전년대비 10% 늘어[단독]100대기업 양성평등 1위 LG생활건강…꼴찌는 한온시스템[K인구전략][클릭 e종목]"코웨이, 안정적 현금흐름 창출…목표가 6% ↑
close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09795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42,000
전일대비
8,500
등락률
+2.55%
거래량
52,533
전일가
333,500
2024.05.20 15:30 장마감
관련기사
[특징주]K푸드 날개…CJ제일제당, 3.15%↑간편식 늘고 K-푸드 수출 날개…식품업계 1분기 호실적비비고·냉동치킨 '훨훨'…CJ제일제당,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종합)
close
,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09043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79,700
전일대비
5,800
등락률
+3.34%
거래량
330,945
전일가
173,900
2024.05.20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주식 부자' 방시혁, 최태원·구광모보다 많다…국내 총수 중 6번째한국 화장품 '부활' 신호탄 쐈다올리브영 온라인몰서 '설화수' 만난다…럭스에디트 입점
close
등이 꼽혔다.
이상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소비재업체들이 아시아 해외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것은 인구통계학적으로 주소비계층인 30~50대 인구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신흥아시아시장에 대해서는 지나친 기대감은 갖지 말라고 지적했다. 중국의 경우 상해 등 주요도시는 일인당 GDP가 1만달러를 넘어서면서 소비시장이 형성과 소비고급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신흥아시아 소비시장은 소득수준이나 자동차보급율 등을 감안할때 아직 한국의 80년대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향후 10년 이후에는 소비시장이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어 적자법인의 경우 규모의 효과로 흑자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소비재업체 중 현지화에 성공한
오리온홀딩스
오리온홀딩스
00180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5,280
전일대비
230
등락률
+1.53%
거래량
118,312
전일가
15,050
2024.05.20 15:30 장마감
관련기사
[클릭 e종목]"오리온홀딩스, 계열사 새 배당정책 긍정적"'연봉 39억 육박'…회장님 보다 많이 받는 CJ 월급쟁이는 누구?신동빈 롯데 회장 연봉 '212억대'…이재현 CJ 회장은 반토막
close
의 중국제과사업이 여전히 가장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CJ제일제당도 중국바이오사업 등 다변화된 해외사업을 통해 잠재력 제고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롯데쇼핑은 올 들어 각종 기업인수합병(M&A)를 통해 아시아지역을 확대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리뉴얼비용 등 초기투자부담으로 손익개선 효과가 미약하겠지만 고정비 부담이 감소하는 5년후에는 가시적인 이익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 화장품시장에서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는 웅진코웨이, 브랜도인지도가 높은 아모레퍼시픽도 화장품시장 성장잠재력을 감안할 때 주목할 만하다고 갖오했다.
홈쇼핑업체는
CJ ENM
CJ ENM
03576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81,100
전일대비
2,200
등락률
-2.64%
거래량
87,234
전일가
83,300
2024.05.20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코스피, 미국 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관망세…2727.21 약보합 마감코스피 장중 하락 반전…개인 '팔자'에 '파란불'[클릭 e종목]"CJ ENM, 미디어 내 최선호…목표가 유지"
close
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보여주고 있고 소비의 확산을 감안할 경우 향후 전망도 양호하지만 국내 홈쇼핑 두개업체가 추가로 진입하거나 진입할 예정이어서 이익성장에 대한 신뢰도는 떨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