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클릭 e종목]"코웨이, 안정적 현금흐름 창출…목표가 6% ↑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목표주가, 6만8000원→7만2000원
대주주 불확실성보다 실적 안정성이 매력적
"Next 말레이시아는 태국"

신한투자증권은 13일 코웨이 에 대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사업모델이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8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6%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클릭 e종목]"코웨이, 안정적 현금흐름 창출…목표가 6% ↑
AD
원본보기 아이콘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주주 불확실성보다는 실적 안정성에 주목한다"며 "소비 경기와 무관하게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사업모델은 최대 주주의 변화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매력적"이라고 했다. 이어 "해외 매출 비중 상승과 최근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이 재차 고조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코웨이의 2023년 4분기 매출은 1조44억원, 영업이익은 1662원이었다. 국내 렌탈 판매량은 36만대, 렌탈 계정 순증은 4.7만대로 양호했다. 조 연구원은 "5년 전 판매 계정에 대한 소유권 도래가 늘었지만, 혁신 제품 출시를 통해 신규 고객을 창출하며 이를 극복했다"며 "해외의 경우 말레이시아는 소비 경기 침체와 판매 인력 이탈로 매출은 5% 감소했으나 광고비 절감으로 영업이익은 60% 늘었다"고 했다. 미국은 매출이 5% 늘어나며 흑자전환했으며, 태국은 중장기 성장을 위한 재정비로 매출 성장이 둔화했다.

지난 8년 동안 고성장했던 말레이시아의 성장성은 둔화하고 있다. 조 연구원은 "향후 성장을 위한 관건은 1) 정수기의 고객 저변 확장, 2) 홈케어(에어컨, 안마의자 등) 신제품의 시장 확대"라며 "Next 말레이시아는 태국"이라고 했다. 태국의 경우 2003년부터 사업을 시작했으나 금융 인프라가 낙후되어 성장이 더뎠다. 최근 금융 인프라 발달과 판매 인력 강화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올해도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피해자 수백명 점거에…티몬, 결국 새벽부터 현장 환불 접수 시작 위메프 대표 "환불자금 충분히 준비…피해 없도록 하겠다" 대통령실까지 날아온 北오물풍선…용산 "심각함 인식, 추가조치 검토"(종합)

    #국내이슈

  • 밴스 "해리스, 자녀 없어 불행한 여성" 발언 파문…스타들 맹비난 '희소병 투병' 셀린 디옹 컴백할까…파리목격담 솔솔[파리올림픽] 올림픽 시작인데…파리서 외국인 집단 성폭행 '치안 비상'

    #해외이슈

  • [포토] 찜통 더위엔 역시 물놀이 오륜기에 보름달이 '쏙'…에펠탑 '달빛 금메달' 화제 [파리올림픽] [포토] 복날, 삼계탕 먹고 힘내세요

    #포토PICK

  • 렉서스 고가 의전용 미니밴, 국내 출시 현대차 전기버스, 일본 야쿠시마에서 달린다 르노 QM6, 가격 낮춘 스페셜모델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프랑스 자유와 혁명의 상징 ‘프리기아 캡’ '손절' 하는 순간 사회적으로 매장…'캔슬 컬처'[뉴스속 용어] [뉴스속 용어]티몬·위메프 사태, ‘에스크로’ 도입으로 해결될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