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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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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반등에…2월 산업생산 넉달연속 늘어(상보)

반도체 반등에…2월 산업생산 넉달연속 늘어(상보)

올 2월 산업생산이 반도체 반등에 힘입어 넉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설비투자는 9년 3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올 2월 전산업생산은 한 달 전보다 1.3% 증가했다. 지난해 11월(0.3%)과 12월(0.4%), 올 1월(0.4%)에 이어 넉 달 연속 증가한 것이다. 부문별로 보면 제조업을 비롯한 광공업(3.1%)과 서비스업(0.7%)에서 늘었다. 광공업 중 통신·방송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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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 분양 큰 장 선다…래미안 원펜타스 등 5만 가구

4~5월 분양 큰 장 선다…래미안 원펜타스 등 5만 가구

아파트 청약 사이트인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 개편과 다음 달 10일 총선으로 인해 일정이 밀린 분양 물량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쏟아진다. 5월까지 두 달간 5만가구가 분양되면서 내집 마련에 나서는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커졌다. 29일 리얼투데이 등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에서 35개 단지, 2만9221가구가 분양된다. 5월에는 26개 단지, 2만1476가구가 풀린다. 다음 달 분양 단지는 전년 대비 18곳이 많고, 5월에는 4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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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이러다간 김 수입국 된다

이러다간 김 수입국 된다

'2074년 3월 어느 날, 인천공항에는 김을 가득 실은 화물기가 도착했다. 남극해에서 양식한 김이다. 김이 세계인이 사랑하는 블랙푸드로 자리 잡은 지 오래지만 한국인의 김 사랑은 여전히 압도적으로 뜨겁다. 김 수입량도 세계에서 가장 많다. 50년 전만 해도 남해안에서 세계 김 시장의 70%를 책임졌지만 해수 온도 상승으로 한반도에서는 이제 김 생산의 명맥만 유지할 뿐이다.' 이런 상상은 그저 허황된 공상일 뿐일까. 해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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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3분의 1 가격…27분 만에 5만대 팔렸다

포르쉐 3분의 1 가격…27분 만에 5만대 팔렸다

중국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중국명 쑤치)이 오랜 '헝거 마케팅' 끝에 가격을 공개했다. 기본 사양 기준 21만5900만위안(약 4016만원)으로 동급 비교 모델인 테슬라 모델3(24만5900위안)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성능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과 국산 전기차에 대한 지지가 쏟아지는 한편, 완성도가 높지 않고 추후 가격이 재차 인하될 수 있다는 부정적 평가가 엇갈린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28일 저녁 베이징 베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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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거세지는 글로벌 기후규제…환경부도 '통상전략' 짠다

거세지는 글로벌 기후규제…환경부도 '통상전략' 짠다

지구온난화 가속화로 글로벌 환경규제가 강화되자 환경부가 직접 통상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통상정책은 산업통상자원부 소관이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환경부가 이례적으로 팔을 걷어붙인 셈이다. 29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환경부는 연내 ‘기후환경 통상대응 전략’을 완성하기 위해서 전문가들이 다수 포함된 정책포럼을 꾸리기로 했다. 통상질서 재편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후·환경 등 강화된 통상규범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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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힘입어 산업생산 4개월 연속 증가…소매판매는 3.1%↓(종합)

'반도체' 힘입어 산업생산 4개월 연속 증가…소매판매는 3.1%↓(종합)

2월 산업생산이 반도체 생산 등에 힘입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설비 투자도 9년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 폭을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생산과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소매판매는 음식료품과 화장품 등에서 줄면서 전월보다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은 전월보다 1.3% 늘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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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 국세수입 작년보다 7000억 늘어

올 2월 국세수입 작년보다 7000억 늘어

올해 2월 국세수입이 1년 전보다 7000억원 더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부가가치세 수입 증가와 함께 증권거래세는 늘었지만 기업 성과급 감소 여파로 소득세는 줄어든 영향이다. 2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 2월 국세수입은 12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00억원 증가했다. 올해 국세수입 예산(367조3000억원) 대비 2월 세수 진도율은 15.8%다. 지난해와는 같은 수준이지만 최근 5년 평균(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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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역대 최대 규모 8781억원 정부 배당 결정

산업은행, 역대 최대 규모 8781억원 정부 배당 결정

산업은행은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하는 8781억원의 배당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총 2조5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성과를 반영한 결과라고 산은은 설명했다. 산업은행은 작년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녹색금융 지원 등 86조5000억원의 자금공급을 통한 자산확대로 경상이익 기반을 강화했고, 한화그룹의 옛 대우조선해양(한화오션) 인수 등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대손충당금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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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비대면 상업용 부동산 담보대출 중개 시스템 구축

핀다, 비대면 상업용 부동산 담보대출 중개 시스템 구축

대출 전문 핀테크 업체 핀다가 인공지능(AI) 부동산 가치평가 전문 스타트업 ‘공간의가치’와 ‘비대면 상업용 부동산 담보대출 원스톱 중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핀다 오피스에서 열린 협약식엔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와 서관수 핀다 파트너십 총괄, 박성식 공간의가치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간의가치는 국내 유일 주거, 토지, 상업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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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로도 월 300만원 번다"…최저임금 410만원 주장 나온 나라

"알바로도 월 300만원 번다"…최저임금 410만원 주장 나온 나라

벨기에 최저임금이 다음 달 1일부터 월 2029.88유로(약 297만원)로 오른다. 28일(현지시간) 유로뉴스에 따르면 벨기에는 최저임금을 전년 대비 월 35.70유로 올리기로 했다. 벨기에 최저임금은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가 집계하는 22개 회원국 중 다섯 번째로 높다. 벨기에의 최저임금 인상으로 EU 회원국 중 최저임금이 월 2000유로를 넘는 나라는 벨기에를 포함해 룩셈부르크·아일랜드·네덜란드·독일 등 총 5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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