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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시장 반등…코스피 사흘 만에 상승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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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1000대 유지하며 강보합 마감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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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미국 정부 셧다운 및 인플레이션 등의 대외 불확실성으로 주춤했던 국내 증시가 선방하며 강보합 마감했다.


30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0.28%(8.55포인트) 오른 3068.82에 마감했다. 전일보다 0.18% 떨어진 3054.87로 약보합 출발 이후 상승 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오후 1시3분께에는 3079.43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48억원, 1690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249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승한 업종이 다수였다. 섬유·의복 업종의 상승폭이 2.54%로 가장 컸다. 이어 기계(1.14%), 보험(1.07%), 서비스업(0.98%), 금융업(0.97%), 증권(0.85%) 등의 순서였다. 운수창고(-2.46%), 화학(-0.96%), 은행(-0.68%)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 의 상승폭이 3.00%로 두드러졌다. 이어 카카오 (1.29%), 삼성SDI (1.27%), LG화학 (1.17%), NAVER (0.26%) 등의 순서였다. 현대차 (-0.74%), 셀트리온 (-0.57%), 기아 (-0.25%)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는 전날 대비 변동이 없었다.

코스닥도 전날보다 0.18% 오른 1003.27에 장을 마쳤다. 1001.92로 강보합 출발 이후 장 초반 한때 999.58까지 내려갔지만 이내 1000대를 유지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116억원, 368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30억원을 순매도했다.


역시 상승한 업종이 더 많았다. 오락·문화(4.31%), 종이·목재(3.82%), 일반전기전자(2.88%), 기계·장비(1.60%), 방송서비스(1.16%) 등의 순서였다. 디지털컨텐츠(-1.38%), 벤처기업부(-1.26%), 정보기기(-1.25%) 등은 하락했다.


시총 상위 10위 종목은 하락한 종목이 더 많았다. HLB 의 낙폭이 -3.58%로 가장 컸다. 이어 카카오게임즈 (-1.79%), 씨젠 (-1.14%), 셀트리온제약 (-0.48%), 펄어비스 (-0.37%), 셀트리온헬스케어 (-0.18%) 등의 순서였다. 에코프로비엠 (4.54%), SK머티리얼즈 (2.83%), 엘앤에프 (2.11%), CJ ENM (1.34%) 등은 올랐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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