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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금리인하 기대감 훈풍…외인·기관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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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0.69% 밀린 채 마감

국내 증시가 고용 부진에 따른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나면서 외국인·기관 '사자'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시장에선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지수도 하락 마감했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7% 오른 2727.63을 기록했다. 지수는 0.95% 오르며 최고 2740선을 웃돌기도 했으나 상승폭 일부를 반납하며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546억원, 147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86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 (-1.29%), 삼성전자 우(-1.22%), 삼성전자(-0.63%)는 하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KB금융 이 전장 대비 2700원(3.52%) 증가한 7만9300원으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가 4500원(2.57%) 뛴 17만9900원으로 뒤를 이었다.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관측된다. 이로 인해 간밤 미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도 강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0.69% 밀린 864.1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0.39% 오른 채 출발한 후 장중 875까지 상승했으나 매도 압력이 거세지면서 하락 반전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39억원, 224억원을 순매도하며 동반 매도에 나섰다. 개인은 100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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