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지경 기자]26일 강원도 철원에서 육군 A일병이 의문의 총알에 머리를 맞고 사망해 군은 사고 원인이 ‘도비탄(跳飛彈)’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지만, A일병의 유족들은 군 당국의 설명을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도비탄’은 총에서 발사된 탄이 딱딱한 물체에 부딪혀 튕겨난 것을 가리킨다.
유가족들은 “총탄을 맞자마자 고꾸라졌다는데 도비탄이라는 군 당국의 설명을 어떻게 이해하고 믿을 수 있겠는가”군 당국이 발표한 사고 원인인 도비탄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서지경 기자 tjwlrud25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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