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더힐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극비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 정보당국이 미국 대선 며칠 전에 투표 시스템 해킹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피어피싱은 특정인을 목표로 개인정보를 훔치는 일종의 피싱 공격이다.
러시아 총정보국은 'vr.elections@gmail.com'이라는 이메일 주소로 악성 코드에 감염된 파일을 첨부해 피싱 공격을 시도했다.
NSA는 러시아의 사이버 공격이 대선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아닌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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