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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의 귀환 "나를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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숍라이트클래식서 '2승 사냥', 노르드크비스트 3연패 등판

박인비가 숍라이트클래식에서 '2승 사냥'에 나선다.

박인비가 숍라이트클래식에서 '2승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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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나를 따르라."

'부활한 골프여제' 박인비(29ㆍKB금융그룹)가 선봉에 섰다. 2일 밤(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스탁턴시뷰골프장(파71ㆍ6177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숍라이트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이 격전지다. 지난 8일 귀국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을 소화한 뒤 '화려한 컴백쇼'를 서두르고 있는 상황이다.
시즌 6승을 합작한 한국은 박인비가 결장한 최근 2개 대회에서는 우승컵을 추가하지 못했다. 전인지(23)가 킹스밀챔피언십에서 렉시 톰슨(미국)에게, 박성현(24)은 볼빅챔피언십에서 펑산산(중국)에게 석패했다. '맏언니'가 골프화 끈을 다시 고쳐 맨 이유다. 지난 27일 미국으로 돌아가 오는 7월 US여자오픈 개최지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트럼프내셔널골프장을 미리 둘러보는 여유를 가졌다.

코스 전장이 상대적으로 짧다는 게 반갑다. 실제 2015년 공동 5위에 올라 궁합이 맞는다. 지난해는 손가락 인대 등 부상에 시달려 불참했다. 4라운드가 아닌 3라운드 매치라 체력적인 부담 역시 덜하다. 지난 3월 HSBC위민스 우승 이후 3개월 만에 '2승 사냥'의 호기다. 세계랭킹 3위 유소연(27ㆍ메디힐)은 '넘버 1' 등극에 도전한다.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2위 에리야 쭈따누깐(태국)이 불참하는 무주공산이다.

디펜딩챔프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경계대상이다. 2015년을 포함해 대회 3연패라는 진기록을 꿈꾸고 있다. 지난해는 특히 최종일 7언더파를 몰아쳐 토너먼트레코드(17언더파 196타)를 작성했다. '기아클래식 챔프' 이미림(27ㆍNH투자증권)과 '매치퀸' 김세영(24ㆍ미래에셋), '혼다타일랜드 챔프' 양희영(28) 등 '챔프 군단'이 우승 경쟁에 가세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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