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文과 등산갔다 '영혼가출'한 기자 말 들어보니…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등산했던 기자(사진 오른쪽. YTN 캡처)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등산했던 기자(사진 오른쪽. YTN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13일 한 기자가 본의 아니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유명세를 치렀다. 그 시작은 이렇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주말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출입기자 60여명과 함께 북악산 산행을 했다. 이날 행사는 약 4시간 동안 4.4km의 '무병장수로' 구간을 등반하고 오찬을 가지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동행했던 기자의 등산 전후 모습이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되며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등산 초반 침착한 얼굴로 문 대통령의 뒤를 따르던 기자는 등산이 끝난 후에는 다소 지친 표정이었다. 이 모습이 등산 전후 표정 변화가 없는 문 대통령과 비교되며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네티즌은 "특전사 출신 문 대통령을 따라가려니 힘들었던 것", "기자의 삐친 머리가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 대통령의 체력을 따라가려면 단단히 마음을 먹어야 할 것"이라는 조언도 있었다.

정작 기자 본인은 대수롭지 않다는 입장이다. 그는 "힘들진 않았다. 사진이 그렇게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