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은 19일 이란 테헤란 현지에서 이란 도로?도시개발부와 주택 및 주택금융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알리 체게니(Ali Chegeni) 이란 도로도시개발부 계획주택경제실장, 하메드 마자헤리안(Hamed Mazaherian) 이란 도로도시개발부 차관, 이무송 대한주택보증 영업기획실장, 유숭종 조사연구처장, 김종서 정책연구팀장.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대한주택보증은 19일 이란 테헤란에서 이란 도로도시개발부와 주택 및 주택금융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주택정책 및 주택시장 연구와 주택보증제도 운영경험 공유, 주택금융 및 주택보증 정책 발굴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선덕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이란 정부와 민간 금융기관에서 한국식 주택금융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며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이란의 주택금융 시스템의 체질개선과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주택보증 직원 대표단은 MOU 체결에 이어 개최되는 도로도시개발부 장관 주재 주택보증제도 워크샵과 1:1 실무미팅 등의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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