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KT와 KTF 납품비리 의혹을 수사하기위해 경기도 성남 KT본사와 남중수 당시 사장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2011년에는 KT계열사인 KT링커스가 노조원 명의를 내세워 정치권에 후원금 형태의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로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가 서울 용산구 KT링커스 노조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KT 에 대한 압수수색은 경영진의 배임혐의를 시민단체가 검찰에 고발했기 때문에 이뤄졌다. 참여연대는 올해 2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이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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