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4일 오후 박원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서구 마곡사업관에서 롯데컨소시엄과 1만5638㎡의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또 이랜드그릅 측과도 3만1058㎡의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두 땅의 가격은 총 1440억원 가량이다.
한편 이날 롯데ㆍ이랜드그룹 측의 입주 계약 체결로 2011년 12월 시작된 마곡지구의 토지 공급 규모는 1조원을 돌파했다. 그동안은 산업, 업무, 상업, 기반시설 용지 등 23만7147㎡ 8989억원 어치를 분양했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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