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26일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한일 정부가 조율하고 있다고 22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 회동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교도통신이 인용한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대항하기 위해 한미일 협력을 재차 확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일 정상회담은 오는 26∼27일 서울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진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3국 정상회의엔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리창 중국 총리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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