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위기 극복위해 경제협력 및 공조 약속
25일 신화통신과 CCTV 등에 따르면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중국을 방문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졌다.
후 주석은 이 자리에서 중국-프랑스 협력은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국제 경제협력 촉진, 세계 경제의 회복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도 유럽 재정위기 등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지혜를 발휘해 이 같은 위기를 잘 극복해 경제성장을 유지해나갈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중국은 유럽을 중요한 투자시장으로 유지할 것이며, 유럽이 중국 투자의 안전을 확인하는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베이징에서 5시간 체류한 뒤 다음 목적지인 뉴칼레도니아로 떠날 예정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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