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리뷰와 평점 데이터 32만 건 분석
버드뷰가 운영하는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는 22일 올해 상반기 '화해 어워드'를 개최하고 베스트 신제품을 포함한 4개 어워드의 수상 제품을 발표했다.
올해로 10년째 이어온 화해 어워드는 소비자들이 직접 남긴 리뷰 및 평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뷰티 제품 시상식이다. 이번 상반기 화해 어워드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지난 4월 30일까지 작성된 사용자 리뷰와 평점 데이터 32만 건을 분석해 ▲베스트 신제품 ▲효능·효과 ▲이너뷰티 ▲비건 등 4개 어워드의 시상을 진행했으며 총 213개 제품이 수상했다.
베스트 신제품 어워드에는 크림, 스킨·토너, 클렌징폼 등 카테고리별 1위를 차지한 57개 제품이 선정됐다. 어워드에 처음 이름을 올린 신진 브랜드가 33%를 차지했고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은 브랜드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올해 신설한 ‘효능·효과 어워드’에선 스킨케어, 선케어, 메이크업, 헤어케어 카테고리에서 모공, 보습, 진정, 안티에이징 등의 효능과 효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133개 제품이 뽑혔다. ‘이너뷰티 어워드’에서는 최종 12개 제품이 선정됐다. 뷰티업계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비건 어워드’의 시상도 진행됐다. 국내외 비건 인증을 획득한 제품 중 소비자의 호응을 얻은 11개 제품이 수상했다.
상반기 화해 어워드 수상 리스트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해는 5월 27일부터 6월 6일까지 화해위크를 통해 수상 제품들을 다양한 혜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웅 버드뷰 대표는 “화해만의 차별화된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효능·효과 어워드를 신설해 더욱 다양해진 카테고리별 우수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을 발굴하고 인디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는 브랜드 액셀러레이팅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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