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로 임기가 종료되는 안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마지막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 1년간 정말 어려운 여건 속에서 미디어법, 4대강 예산, 노동법을 원만히 처리할 수 있었던 것도 여러분의 절대적인 협조 때문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미국 여야가 국익을 위해 초당적인 협조가 가장 잘됐던 시기는 2차 대전을 경험한 정치인이 의회를 이끌었던 시기"라면서 "이제 대한민국의 국회도 여야가 대립하고 싸울 때는 싸우더라도, 보다 큰 국익을 위해서는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겠다"고 희망했다.
아울러 "천안함 46명의 순국장병들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목숨을 국가를 위해서 바쳤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우리 정치도 정파와 계파를 초월해서 국가를 위해 하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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