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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자연·식문화 담은 기획·특별전'…내달 1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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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지구 누에아트홀, 공예작가 27팀 참여

전북 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지역 공예작가 27명과 함께 '식문화와 쉼'을 주제로 2개의 특별한 공예전시를 복합문화지구 누에 아트홀에서 펼친다.


이번 전시는 도자, 한지, 목공, 금속, 섬유 등 여러 분야의 공예작가들이 총 120여 점의 작품을 출품, 관객들에게 완주의 수준 높은 공예문화를 내보인다.

기획전 ‘완주의 식(食, 識, 飾)을 담다'는 음식과 문화, 예술의 조화를 느낄 특별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로컬푸드 성지인 완주를 '먹다', '꾸미다', '해석하다'의 세 가지 주제로 표현, 완주의 일상 속 식문화를 새롭게 조명해 독창한 방식으로 전한다.


완주문화재단, 2024 공예주간 기획전 '공예로 완주의 식(食, 識, 飾)을 담다'.[사진제공=완주문화재단]

완주문화재단, 2024 공예주간 기획전 '공예로 완주의 식(食, 識, 飾)을 담다'.[사진제공=완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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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의 음식을 담은 그릇들과 완주의 풍경이 눈앞에 보이는 테이블 세팅과 완주의 자연을 담은 스타일링으로 자연 친화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한다.


특별전 '흙과 금이 빚은 쉼(休)'에서는 도예가 진정욱 작가의 달항아리와 금속공예가 노병득 작가의 소나무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포용성과 단단함을 표현한다. 달항아리의 소박한 형태와 소나무의 강인한 모습은 자연의 본질을 담아내며, 관람객에게 편안하고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진 작가의 인화문 기법과 문자도를 활용한 창의적인 분청사기 작품과 노 작가의 황동, 적동인 구리를 주재료로 사용한 금속공예 작품을 볼 수 있다. 휘영청 떠오른 둥근 달처럼 달항아리 사이 맑고 곧게 자리한 소나무를 따라 걸으며, 흙과 금이 빚어낸 '쉼'의 여운 속 오롯함을 느낀다.


완주문화재단, 2024 공예주간 특별전 '흙과 금이 빚은 쉼'.[사진제공=완주문화재단]

완주문화재단, 2024 공예주간 특별전 '흙과 금이 빚은 쉼'.[사진제공=완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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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2024 공예주간'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 완주문화재단이 주관,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완주문화재단 유희태 이사장은 "공예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완주의 자연과 음식 문화의 연결로 깊이 있는 공예예술을 경험해 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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