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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아이티 교민 39명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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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강진 피해를 당한 아이티에 체류 중이던 한국 교민 70여명 중 39명이 인근 도미니카 공화국 등으로 안전하게 철수했다고 외교통상부가 15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 날 오전 현재 "39명의 현지 교민이 철수한 상황"이라면서 "잔류 인원에 대해서도 계속 철수를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아 있는 교민들은 구호활동 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또한 ▲강진 발생에 따른 위험성 ▲정부 건물 등의 붕괴에 따른 국가 기능 마비 우려 ▲현지 치안상황 악화 ▲전염병 창궐 가능성을 고려해 아이티를 여행제한 국가로 지정했다. 여행제한국은 가급적 해당지역으로 여행을 삼가하고 체류·여행 중인 국민은 긴급 용무가 아닌 한 귀국을 권고한다는 의미다.

정부는 이밖에 긴급구호품 등 1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119 구조대원, 의료진 등 35명의 긴급구호대를 현지에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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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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