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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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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조 대 2조… '리딩뱅크' 경쟁 신한·KB 기업대출 가른 포인트는

6조 대 2조… '리딩뱅크' 경쟁 신한·KB 기업대출 가른 포인트는

'리딩뱅크' 경쟁을 이어가는 KB·신한금융지주가 은행권의 최대 관심사인 '기업 대출'에서도 서로 다른 양상을 나타내 시선을 끌고 있다. 업권에선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등에 따른 자본 비율 하락과 관련한 양 사의 대응 방식이 달랐던 데 따른 영향으로 보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의 지난 1분기 말 기준 원화 대출 중 기업 대출(대기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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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2.0]③농협은행과 다른 농축협…지역 밀착과 유착 사이

③농협은행과 다른 농축협…지역 밀착과 유착 사이

2012년 농협중앙회는 신경분리(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분리)를 통해 금융사업을 영위하는 농협금융지주와 경제사업을 하는 농협경제지주로 분리됐다. 중앙회 산하에 2개의 지주회사가 있는 ‘1중앙회-2지주’ 체계가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신경분리 이후에도 농협 설립 당시부터 이어온 상호금융 사업은 조합원으로 구성된 지역 농축협에서 그대로 진행되고 있다. 중앙회 손자회사인 1금융권 농협은행과는 별도 조직으로, 지역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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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서 리딩 꿈꾸는 국민은행, 100억 투자 나서

IB서 리딩 꿈꾸는 국민은행, 100억 투자 나서

올해 1분기 신한은행과 리딩뱅크 경쟁을 펼친 국민은행이 투자은행(IB) 영업지원 강화를 위한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주가연계증권(ELS) 배상을 메우기 위해 사업 다각화와 비이자수익 확대 등 수익 창출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최근 IB통합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총사업비는 99억9135만원으로 약 100억원이다. 구축기간은 계약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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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PF 정상화 방안' 발표 초읽기…막판 세부 조율

'부동산 PF 정상화 방안' 발표 초읽기…막판 세부 조율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연착륙을 위한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금융당국이 5월 둘째 주 발표를 목표로 업권별 협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당국은 원활한 부동산 PF 사업장 재구조화를 위한 비조치의견서 발급, 업권별 대면 면담 등 사전 절차를 상당 부분 마무리한 만큼, 방안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막판 세부 조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공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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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잡스] 보고 또 보고 뛰고 또 뛰고…산재막는 안전감시단

보고 또 보고 뛰고 또 뛰고…산재막는 안전감시단

편집자주초고령화와 초저출산, 여기에 인공지능(AI)시대를 맞아 직업의 세계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직장인생의 새로운 도전, 또는 인생 2막에 길을 열어주는 새로운 직업 '뉴 잡스(New Jobs)'의 세계를 알려드립니다. 건설·산업 현장은 경험 많은 노동자에게도 위험한 곳이다. 산업용 가스나 기계 장비, 인화성 물질을 취급하는 시설이라면 더욱 그렇다. 지난해 산업 재해 누적 사망자 수만 598명, 연간 약 600명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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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4월과 상황 달라져"…금리인하 재검토 시사

이창용 "4월과 상황 달라져"…금리인하 재검토 시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4월 통화정책방향회의(통방) 때와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며 "4월 통방이 5월 통방의 근거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2일(현지시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차 방문한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국내 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져 4월 통방 때와 크게 세 가지(▲미국의 통화정책 변화 딜레이(지연) ▲예상보다 좋은 경기지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유가와 환율 변동성 확대)가 달라졌다고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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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도 ‘생체인증’ 도입…“내부통제 강화”[1mm금융톡]

저축은행도 ‘생체인증’ 도입…“내부통제 강화”

금융권 내부통제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저축은행 업계도 지정맥 인증 방식에 동참하기로 했다. 지정맥 인증이란 손가락의 정맥이 사람마다 고유한 혈관 패턴을 보인다는 점에서 착안한 인증 방식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최근 지정맥 인증을 통한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사업 입찰 공고를 내고 사업자 선정에 나선다. 지난 29일 열린 사업설명회엔 바이오 솔루션 전문 업체 3곳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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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확립이 의료개혁 핵심"

정부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확립이 의료개혁 핵심"

정부가 "어느 지역에서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확립이 의료개혁의 핵심"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의료계 집단행동이 석 달째 이어지는 상황이지만 정부는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지역의 의료현장을 면밀히 살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회의를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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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물가에도 지표·체감 괴리…"배추·무 비축분 푼다"

2%대 물가에도 지표·체감 괴리…"배추·무 비축분 푼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 만에 2%대에 재진입했지만 과일·채소 가격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체감물가와의 괴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가계의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 비축분을 집중적으로 방출하고 신설되는 '민생물가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구조적 물가 안정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범석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주재로 열린 '물가관계부처회의'에서 농·축·수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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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돌아온 명동, 한숨 쉬는 가로수길

외국인 관광객 돌아온 명동, 한숨 쉬는 가로수길

올해 1분기 서울 주요 상권의 공실률이 높아졌지만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6대 상권'(강남·홍대·가로수길·한남이태원·청담·명동) 중 유일하게 한 자릿수 공실률을 기록했다. 반면 가로수길은 공실률이 5.0% 포인트 상승하며 증가폭이 커졌다. 3일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업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1분기 리테일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6대 상권의 평균 공실률은 19.2%로 작년 4분기 대비 0.6% 포인트 상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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