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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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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살 돌싱녀 "5년 노력에도 재혼 못해…누가 보쌈이라도 해갔으면"

58살 돌싱녀 "5년 노력에도 재혼 못해…누가 보쌈이라도 해갔으면"

재혼의 활성화를 위해 조선 시대의 결혼 관행 중 하나인 '보쌈'(정식 결혼을 하지 못한 가난한 하층민이나 재가가 허용되지 않은 과부, 양반가 자녀들의 액땜을 위해 이용된 약탈혼) 제도를 원한다는 의견까지 나왔다. 16일 재혼정보업체 온리-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 8일~13일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돌아온 싱글)남녀 512명(남녀 각 256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전화 등을 통해 '재혼이 힘들어 궁여지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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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으로 푸바오 데려오자" 민원에…서울시 "중국서 행복하길 기원"

"세금으로 푸바오 데려오자" 민원에…서울시 "중국서 행복하길 기원"

최근 한국을 떠나 중국에서 새 출발을 시작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다시 한국으로 데려오자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이에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서울시 동물기획과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민참여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을 통해 "푸바오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봤을 때, 푸바오가 앞으로 지내게 될 중국 내 환경에 잘 적응하여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하는 마음"이라고 했다. "푸바오,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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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길로 알려진 강원도 강릉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에 마련된 포토존에 BMW의 쿠페 '미니'가 설치됐다. 이에 관광객들은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바다부채길은 640m 더 길어지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새로 조성된 구간에는 해안산책로, 해상광장, 하늘계단 등 다양한 사진 촬영 장소가 갖춰졌다. 이곳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찍어 올릴 명소를 찾는 젊은층을 타깃으로도 홍보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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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가 아니라 생리대 닮았다"…중국서 기차역 디자인 두고 시끌

"매화가 아니라 생리대 닮았다"…중국서 기차역 디자인 두고 시끌

중국 장쑤성 난징시의 새로운 기차역 시안이 생리대를 닮아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은 난징시가 올해 상반기 중 착공 예정이라며 북난징역 조감도를 공개했다. 이 기차역은 난징시 명물인 매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난징에서는 매년 봄 매화 축제가 개최되고, 매화 약 4만 그루가 밀집한 매화산도 있다. 하지만 이 조감도를 본 중국 누리꾼들은 조감도가 매화가 아닌 생리대를 닮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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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하면 약가 반토막"…해외에서만 파는 '국산 신약'

"국내 출시하면 약가 반토막"…해외에서만 파는 '국산 신약'

국내 개발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는 등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전략적으로 해외 시장을 먼저 겨냥하면서 정작 국내 출시는 늦어지거나 무산되는 사례가 생기고 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 제약사가 개발해 FDA 승인을 획득한 '국산 신약'은 총 8종이다. 하지만 이 중 SK바이오팜의 세노바메이트와 수노시, 동아에스티의 시벡스트로 3종은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만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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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추락 사고로 한국인들 사망"…멕시코 언론보도, 오보로 밝혀져

"헬기 추락 사고로 한국인들 사망"…멕시코 언론보도, 오보로 밝혀져

멕시코 수도 한복판에서 헬기가 추락해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매체들은 조종사를 제외한 사망자 국적이 한국이라고 보도했으나, 이는 오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16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검찰청(FGJCDMX)은 지난 일요일인 14일 오후 멕시코시티 중심지인 코요아칸에서 관광객을 태운 헬기가 비행 중 추락했다고 밝혔다. 휘발성 헬기 연료 유출로 불까지 났고, 추락 지점 인근에 있던 승용차들도 파손됐다. 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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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또 맞았다" 기쁨도 잠시…알고보니 나사 쓰레기

"우주로또 맞았다" 기쁨도 잠시…알고보니 나사 쓰레기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가정집에 정체불명의 금속 덩어리가 추락하는 일이 발생했는데, 알고 보니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나온 ‘우주 쓰레기’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1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해당 물체에 대해 “조사 결과 ISS 화물 운반대에 배터리를 장착하는 데 사용된 지지대가 지구 대기권을 통과해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해당 물체는 인코넬 합금으로 만들어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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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이 된 지상최대 물축제…206명 숨지고 1600명 다친 태국

비극이 된 지상최대 물축제…206명 숨지고 1600명 다친 태국

태국 최대 명절이자 '지상 최대 물 축제'로 불리는 송끄란 기간 200명 이상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현지 정부가 안전요원 수백 명을 배치하고 무알코올 행사 참여를 권장하는 등 안전에 온 힘을 쏟았지만, 사고를 막지는 못했다. 16일 태국 방콕포스트는 송끄란 축제 기간인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 동안 206명이 숨지고 1593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송끄란은 태국의 새해 명절이다. 지난해 12월 유네스코는 송끄란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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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하천 하수관서 알몸 남성시신…"특별한 외상 없어"

의정부 하천 하수관서 알몸 남성시신…"특별한 외상 없어"

경기 의정부시 하천 하수관에서 발견된 알몸 상태 시신에서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경찰 등은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하천 하수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시신은 하천 공사 관계자가 발견했으며, 그는 곧바로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 당국과 경찰은 하수관 입구로부터 8m 안쪽에서 물에 빠진 시신을 발견하고 인양했다. 해당 시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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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뭘 배우겠나"…남친과 여행사진 올린 교사에 학부모 항의

"아이들 뭘 배우겠나"…남친과 여행사진 올린 교사에 학부모 항의

남자친구와 여행 가서 촬영한 사진을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 공유했다 학부모로부터 항의 전화와 더불어 교장실까지 가야 했다는 현직 교사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친이랑 제주도 간 거 인스타에 올렸는데 학부모가 전화 옴'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중학교 교사인 A씨는 남자 친구와 제주도를 가서 촬영한 사진을 최근 자신의 SNS에 올렸다. 사진은 벚꽃이 핀 거리에서 남자 친구와 포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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