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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률 65%' 스위스, 16세 이상에 화이자 부스터샷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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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규제당국 스위스메딕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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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유럽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면서 스위스가 23일(현지시간) 16세 이상에 대해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승인했다.


의약품 규제 당국인 스위스메딕은 고위험군의 경우 12세 이상부터 이 백신을 추가 접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부스터샷은 1·2차 기본 접종 이후 최소 6개월이 지나야 한다고 스위스메딕은 밝혔다.

스위스는 지난달 65세 이상 고령층과 고위험군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을 승인한 바 있다. 스위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지난 21일 기준 약 65%로, 주변 서유럽 국가들과 비교하면 저조한 편이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체 인구의 10%가 넘는다.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체 인구가 약 870만명인 스위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일 기준 95만1479명, 누적 사망자는 1만1423명이다.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 곳곳에서는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시위가 격렬하다. 스위스 수도 취리히에서는 2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부의 코로나19 제한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리기도 했다. 이들은 식당 등에 출입할 때 백신을 맞았다는 증명서를 제시하도록 한 정부 규정에 항의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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