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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순매도에 하락…코스닥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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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외국인들의 순매수세에 장중 1%대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36%(11.38포인트) 내린 3131.88로 장을 끝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0%(3.25포인트) 오른 3147.51로 장을 시작했지만, 장중 하락 전환하며 3120선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개인 홀로 순매수 규모를 키워나갔다. 개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홀로 7259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3249억원, 4111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NAVER (0.5%), LG화학 (0.2%), 삼성바이오로직스 (0.9%), 카카오 (1.8%), 삼성SDI (0.9%)는 상승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3% 2.7%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75%(7.37포인트) 오른 989.39로 장을 끝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1.38포인트) 오른 983.40으로 출발해 장중 1%대 상승하며 991.17까지 오르기도 했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0억원, 364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고 외국인은 513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셀트리온제약 (0.1%), 씨젠 (1.3%), 펄어비스 (1.2%), 에코프로비엠 (0.3%)이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0.7%), 카카오 게임즈(-0.9%), HLB (-0.4%)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3월 생산자물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을 것”이라며 “다만 물가 상승 부담이 증시에 선반영된 만큼 큰 낙폭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순매수에 990선 돌파를 시도하는 가운데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2.14%), 인터넷(1.91%), 제약바이오(1.83%)업종이 강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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