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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2700선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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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코스피가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2700선을 눈앞에 뒀다. 코스닥 지수도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900선을 회복했다.


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32포인트(0.76%) 상승한 2696.22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장 중 꾸준히 강보합을 유지하며 2690선 안팎에서 움직였다. 그러다 장 후반 상승 폭을 다소 끌어올리더니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가 각각 2125억원, 179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 투자자는 3882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4.35%), 전기가스업(2.13%), 비금속광물(1.92%) 등이 올랐고, 종이,목재(-1.01%), 통신업(-0.24%), 유통업(-0.05%)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올랐다. 현대차 (7.67%)와 기아 (6.41%)이 5% 이상 급등했고, SK하이닉스(2.29%), 현대모비스 (2.08%), 삼성바이오로직스 (1.90%), NAVER (1.23%), 셀트리온 (1.15%) 등도 상승했다. 반면 LG생활건강 (-0.91%)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1종목을 포함해 369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469종목은 내렸다. 68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6거래일 연속 오르며 9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장중 꾸준히 강보합을 유지했고,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장 막판 상승 폭을 다소 키우며 전 거래일 대비 8.27포인트(0.92%) 오른 907.61로 마감했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 투자자가 134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 투자가는 각각 613억원, 27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5.78%), 오락,문화(4.93%), 통신서비스(3.03%) 등이 올랐고, 기타제조(-0.96%), 종이,목재(-0.89%), 음식료,담배(-0.87%)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셀트리온제약 (15.61%)과 펄어비스 (14.11%)이 두 자리 수 수익률을 기록했고, 제넥신 (7.14%)과 스튜디오드래곤 (5.11%), 셀트리온헬스케어 (4.22%) 등도 크게 올랐다. 반면 휴젤 (-1.53%), 케이엠더블유 (-1.09%), 에코프로비엠 (-0.72%)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5종목을 포함해 538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756종목은 내렸다. 91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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