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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장애인 마음에 상처, 다시 한 번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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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대회 축사 부적절한 발언 다시 사과…새해 3·1운동 100주년 등 현안 과제도 언급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국장애인위원회 축사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해서 장애인들에게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의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그런 뜻으로 말씀드린 것은 아닌데, 결과적으로 장애인들이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장애인 비하 발언을 둘러싼 사과 견해를 이미 밝힌 바 있는데 다시 사과의 뜻을 전한 셈이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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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대표는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발대식에서 “정치권에는 저게 정상인가 싶을 정도로 정신장애인들이 많이 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이 대표는 새해 현안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혔다. 이 대표는 “경제적으로만 본다면 우리나라가 수출 6000억 달러를 돌파했고 소득 3만 달러 시대에 진입한 의미가 있다”면서 “내년 들어서는 우리가 조금 더 민생 경제에 주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내년은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는 아주 중요한 해”라면서 “그간 3·1운동이라 불러 왔는데, 아주 대중적인 혁명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당에서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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