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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무 언니'의 못말리는 테슬라 사랑…"주가 15배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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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 테슬라 주가 2600달러로 전망
로보택시 수익성 개선, 기업가치 90% 창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5년 뒤 15배까지 뛰어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야심작 '로보택시'가 높은 수익성을 담보할 것이란 평가다.


미국 투자가 캐시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12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테슬라의 2029년 목표주가를 주당 260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날 종가(170.66달러) 기준으로 15배 수준이다. 또 테슬라의 2029년 목표주가를 '약세 케이스'에선 2000달러, '강세 케이스'에선 3100달러로 설정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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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주가 상승의 원동력으로 로보택시 사업을 지목했다. 2029년 테슬라의 기업 가치 및 수익의 약 90%가 로보택시 사업에서 창출될 것이란 분석이다. 반면 전기차 부문은 테슬라 전체 매출의 약 4분의 1, 수익의 약 10%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테슬라에 만약 로보택시 사업 및 네트워크가 없다면 목표 주가는 주당 350달러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로보택시 서비스가 향후 5년 이내에 출시돼 훨씬 더 높은 마진을 일궈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내달 중순 2분기 실적을, 오는 8월8일엔 로보택시를 공개할 예정이다.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캐시우드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 테슬라 등 기술주 중심 투자로 기록적인 수익률을 달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대표 상장지수펀드(ETF)는 전날 종가 기준 테슬라 주식 약 6억9500만달러(약 9500억원)어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 종목 가운데 테슬라 비중이 11.09%로 1위다.

머스크 CEO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매우 어려운 과제(extremely challenging)지만 달성할 만하다"며 화답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3.88% 오른 177.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들어선 28%가량 떨어졌다.


한편 이날 테슬라에 부정적인 소식도 전해졌다. 유럽연합(EU)은 중국산 전기차가 과잉 보조금을 받아 시장 경쟁을 왜곡한다는 이유로 관세를 현행 10%에서 평균 21%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제품을 중국 공장에서 생산해 유럽으로 수출하는 테슬라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EU 집행위 고위 관계자는 아직 잠정 결론만 내린 상태며, 테슬라 측이 제출하는 자료를 토대로 추가 조사를 거쳐 개별적으로 관세를 인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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