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순천시는 주민이 앞장서는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의 1읍면동 1사업으로 ‘2018 주민자치 풀뿌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순천시에서는 주민이 스스로 주도하는 지방자치 실현과 참여자치 기반구축을 위해 지난해 11월과 12월에 총 9기에 걸쳐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하였고, 올해 3월에는 순천대학교 행정학과 학생 35명을‘순천시 읍면동 명예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하여 주민자치관련 정책 제안과 마을공동체사업, 마을계획 수립 등에 참여하도록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자치역량을 강화해 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며 “2018년을 시민주권의 원년으로 삼아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자치분권이 실질적인 삶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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