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레노버가 자발적 노트북 리콜을 발표했다. 레노버는 7일 “씽크패드 X1 카본 5세대 노트북 일부 제품에 풀린 나사가 있으며, 이로 인해 배터리 과열 상태가 야기돼 시스템 손상 및 화재의 위험이 있을 수 있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노버는 리콜 대상 모든 제품에 대해 무료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에게 제품 검사 서비스가 완료될 때까지 시스템을 종료하고 사용하지 말 것을 권장했다. 특히 제품의 나사를 푸는 경우 나사로 인한 배터리 과열로 화재의 위험이 있다고 전했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는 “레노버는 고객의 안전과 즉각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리콜을 공개적으로 진행하고있다”며 “담당 고객분들이 기술 지원 담당자 및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안전하게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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