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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연세로서 즐기는 핼러윈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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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4∼9시 핼러윈 댄스파티, 패션쇼, 퍼레이드, 벼룩시장 등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2016 신촌 핼러윈 프리크 페스티벌(Halloween Freak Festival)이 30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신촌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다.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 서대문구가 후원하는 행사는 가면을 쓰거나 분장한 모습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축제 주 무대에서는 디제이들과 함께하는 핼러윈 댄스파티가 펼쳐진다.

분장 스튜디오가 운영(유료)돼 의상과 분장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들도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간단한 변신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종이봉투 가면도 마련된다.
지난해 열린 신촌 핼러윈 페스티벌 모습

지난해 열린 신촌 핼러윈 페스티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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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콘셉트에 맞는 소품, 의류, 액세서리, 디저트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도 이날 열린다.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특정 부스나 사람을 찾아다니며 사탕을 받을 수 있는 ‘Trick or Treat’ 이벤트도 진행된다.
주 무대 앞 레드카펫에서는 ‘이 세상 모든 몬스터들의 패션쇼’가 2회(오후 5시10~40분, 오후 6시50~7시20분) 열린다.

축제는 패션쇼에 참여한 모델과 시민들이 함께 연세로 한 바퀴 도는 퍼레이드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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