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풀무원 계열의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이씨엠디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종합터미널에 복합 식음문화공간 '마크트할레'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3호선 백석역과 바로 연결된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1층에 위치한 마크트할레는 총 9371㎡(2835평) 규모로 식음료(F&B), 서점, 뷰티, 키즈 관련 총 40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마크트할레는 독일어로 ‘상설시장’을 뜻하며 먹을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복합식음문화공간이다.
이씨엠디가 직접 운영하는 로하스키즈파크는 '도심 속 숲'을 콘셉트로 어린이들의 건강을 고려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친환경인증 마감재 사용은 물론, 국내 최초로 어린이 시설에 에어샤워와 에어커튼을 설치했다.
또한 로하스키즈짐과 신체발달측정실을 둬 놀이를 통한 신체 발달과 전문가의 진단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숙명여대 아동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놀이토크, 육아토크’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육아상담지도사의 상담과 바른먹거리 미각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더브라운베이커리’, ‘티라레미수’, ‘빵선생’, ‘마루야끼’, ‘타코보이’ 등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디저트 브랜드들도 입점했다.
한편, 이씨엠디는 1991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휴게소사업 및 브루스케타, 명가의뜰, 찬장, 자연은맛있다, 아란치오, 내츄럴소울키친 등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사업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