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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대선, 反난민 극우후보 36.4%로 1위…내달 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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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 24일(현지시간) 치러진 오스트리아 대통령 선거에서 난민 유입을 거부하는 극우 자유당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

25일 현지 언론이 전한 100% 개표 결과에 따르면 노르베르트 호퍼(45) 자유당 후보는 36.40%의 지지를 받았다.
이어 무소속이지만 녹색당의 지지를 받는 알렉산더 반데어벨렌(72) 후보가 20.38%의 득표로 2위를 차지했다. 대법원장 출신의 유일한 여성 후보인 이름가르트 그리스 후보는 18.52%로 3위였다.

다만, 중도좌파 사회민주당의 루돌프 훈트슈토르퍼 후보와 보수 국민당의 안드레아스 콜 후보는 각각 11.18%의 득표율로 결선행이 좌절됐다.

현재 직선제를 택하고 있는 오스트리아 대선은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 2위 후보가 결선을 치러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에 따라 다음 달 22일 결선에서 자유당의 호퍼 후보와 무소속의 반데어벨렌 후보 가운데 한 명이, 연임했던 사민당의 하인츠 피셔 현 대통령의 후임으로 새 대통령에 오른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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