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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상승세 주춤…日 소폭상승·中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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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아시아 증시가 31일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중국 증시가 이틀째 약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 증시는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증시가 최근 급등에 대한 피로감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일본 증시는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았다는 호재에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예상보다 1%포인트 높은 4%를 기록했다.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2엔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 오른 1만5701.23으로 31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3% 상승한 1296.42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1위 도요타 자동차가 1%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다.

기대 이상의 분기 순이익을 발표한 일본 2위 은행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 그룹은 2%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분기 손실을 기록한 닌텐도는 6%대 급락을 나타냈고 상반기 매출 전망치를 낮춘 간사이 전력도 2% 가까이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약보합 흐름이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5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1% 밀리고 있으며 선전종합지수는 보합 공방 중이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1%,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6% 오르고 있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1.1% 밀리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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