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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45개국 신협 모인 '세계신협협의회' 총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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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브랜치 세계신협협의회 사무총장이 기조 강연을 하고 있다.

▲브라이언 브랜치 세계신협협의회 사무총장이 기조 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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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신협중앙회는 전 세계 45개국 신협이 모여 토론과 강연 등을 진행하는 세계신협협의회(WOCCU, World Council of Credit Unions) 총회가 26일(현지시각)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개막했다고 29일 밝혔다.

26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협의회에서는 '21세기의 신협,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 토론과 ▲신협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20~30대 조합원 유입을 통한 성장전략 ▲신협의 지불 결제시스템 ▲조합원 서비스 성공전략 등 20여개의 소주제별 포럼이 진행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신협중앙회 14명의 대포단이 참석한다. 30일에는 한국신협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문 회장의 강연도 예정돼 있다.

브라리언 브랜치 세계신협협의회 사무총장은 개막연설을 통해 '신협은 조합원과 신협의 상호 충성도, 즉 서로에 대한 충성도가 신협 성공의 필수적인 요소"라며 "마케팅 혁신, 모바일 서비스 강화 등 변화된 환경에 맞춰 젊고 참신한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08년 금융위기를 통해 대형은행의 문제점을 전 세계가 경험했는데 이는 신협이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라며 "젊은층들의 유입에 발맞춰 새로운 신협만의 특별함을 강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계신협협의회에 속한 신협 수는 총 101국 5만 5952개로 이들 신협에 가입한 조합원은 2억20만명, 총자산은 1조 6939억달러(2012년 12월말 기준 한화 약 1758조7753억원)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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