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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과장, 아프간 기지 낙찰 비리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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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조달팀 과장이 해외 기지구축 사업 낙찰을 돕는 대가로 뇌물을 받아 구속됐다. 협력단의 또다른 직원도 뇌물을 받고 공사 기성금을 무단 지급한 정황이 드러나 수사를 받고 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24일 아프가니스탄 기지구축 사업 낙찰을 도와주는 대가로 5000만원을 받은(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협력단 이모(53) 과장을 구속했다. 협력단 최모(43) 반장에 대해서는 이 건설업체로부터 500만원을 받고 공사 기성금 132억원 무단 지급한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 과장은 지난 2010년 1월 아프간 기지구축 사업을 발주하면서 A업체가 공사를 따내도록 도와주는 대가로 그해 5월 업체 대표로부터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협력단은 지난해 7월 이 과장 등의 비리를 자체 감사에서 적발해 감사원에 특별감사를 요청했으며. 감사원은 지난 3월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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