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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투자 관심 있다면 부동산주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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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인도 부동산주는 올초 이후 14%나 오른 인도증시 보다 더 오를 것이다."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16일 내년 인도 부동산 관련주가 인도증시 벤치마크인 센섹스지수 보다 더 큰 폭의 상승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CLSA의 마헤시 난더카(Mahesh Nandurkar) 애널리스트는 "향후 6~8개월 동안은 인도증시 부동산 관련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많은 이익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향후 12개월 안에 부동산 개발기업 주가는 20% 가량 상승할 것"이라며 "인도의 부동산 가격은 인도 전역에서 30~70% 가량 상승한데 이어 일부 지역은 이미 금융위기가 촉발되기 전인 2007년 수준을 넘어섰다. 추가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부동산주의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부동산개발업체들의 증시 상장도 봇물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난더카 애널리스트는 "인도 전역에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부동산 시장은 장기적인 성장 스토리를 안고 있다"며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그 수와 규모 면에서 모두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CLSA는 인도 부동산주에 대한 투자의견을'비중확대(overweight)'로 설정해 놓고 있는 상태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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