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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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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연기'에 울상 짓는 일본차 한숨 내쉰 한국차

'美 관세 연기'에 울상 짓는 일본차 한숨 내쉰 한국차

미국이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관세 부과 결정을 6개월 뒤로 미루면서 일본과 한국 자동차 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번 논의의 대상이 일본과 유럽연합(EU)으로 좁혀지면서 한국산 자동차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희망적인 전망이 나오는 반면 일본 자동차 업계는 적극 반발하는 분위기다. 2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일본자동차공업협회(JAMA) 의장인 토요타 아키오 토요타 회장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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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불 끈 삼성바이오, 경영정상화 난제(종합)

급한 불 끈 삼성바이오, 경영정상화 난제(종합)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가 분식회계 의혹 관련 증거인멸 교사 혐의를 받는 김태한 대표이사의 구속영장이 25일 기각되면서 최악의 상황을 모면했다. 당장 급한 불은 껐지만 당분간 경영정상화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전 10시 30분부터 5시간여에 걸쳐 김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이날 오전 1시 30분께 구속영장을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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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값 14주 째 상승…상승세는 주춤

전국 휘발유값 14주 째 상승…상승세는 주춤

서울 휘발유값 ℓ당 1620.8원으로 가장 비싸자동차용 경유도 전주 보다 4.2원 오른 ℓ당 1396.3원 기록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값이 14주 연속 상승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532.3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 대비 6.8원 상승한 수준으로 상승폭은 소폭 줄어들었다. 자동차용 경유도 전주보다 4.2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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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美제재 후 첫 자금유치.. 불안한 투자자들

화웨이, 美제재 후 첫 자금유치.. 불안한 투자자들

중국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 이후 첫 자금조달에 나선다. 자금 조달 결과에 따라 시장의 화웨이 자금력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 전망이다. 미 경제 통신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통해 화웨이가 해외 투자자로부터 5~7년 만기 조건으로 10억 달러(미국 또는 홍콩) 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미국의 제재 이후 첫 자금 조달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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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포스코 냉연강판 관세율인하…수출길 열릴까

美, 포스코 냉연강판 관세율인하…수출길 열릴까

미국 상무부가 포스코 냉연강판에 적용할 최종 관세율을 예비판정보다 내리면서 포스코의 미국 수출이 본격화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최근 국내 철강기업의 냉연강판 제품에 대한 1차 연례재심 최종판정 결과를 발표했다. 포스코는 1차 예비판정 4.51%보다 1.28% 낮아진 3.23%를 최종 관세율로 받았다. 반덤핑(AD) 2.68%와 상계관세 0.55%를 합친 것이다. 반덤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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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 상태 이른 H&B시장, 주요업체들 '각자도생'으로 경쟁력 키우기

포화 상태 이른 H&B시장, 주요업체들 '각자도생'으로 경쟁력 키우기

헬스앤드뷰티(H&B) 스토어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가운데, 대기업 유통업체들이 이끌고 있는 3사가 3색(色)전략으로 활로 모색에 나서고 있다. 뷰티제품 판매 경로가 다양해진데다 신세계백화점,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이 공격적으로 화장품 편집숍시장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올 10월 세계 최대 명품기업인 루이뷔통모에에네시(LVMH) 계열의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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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G가 뽑은 혁신 기업의 공통점은 'AI'

BCG가 뽑은 혁신 기업의 공통점은 'AI'

글로벌 컨설팅기업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꼽은 올해의 글로벌 혁신 기업들이 가진 공통점은 인공지능(AI) 기술과 플랫폼을 잘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25일 중소기업연구원은 BCG가 발표한 13번째 연례 글로벌 혁신기업 조사 결과 10대기업 중 9개 기업이 AI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30% 이상의 기업들이 향후 3~5년간 AI가 모든 혁신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올해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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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릿고개' 넘는 항공업계…특가 마케팅 활발

'보릿고개' 넘는 항공업계…특가 마케팅 활발

'보릿고개'를 넘고 있는 저비용항공사(LCC)들이 활발히 특가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엔 500원·900원·반값 항공권을 넘어 '자유이용권' 마케팅까지 등장한 상태다.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전날부터 29만90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이용료 제외)에 약 50일간 일본 11개 노선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민트패스 J19' 이용권을 출시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LCC 중 후발주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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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 "가동중단" vs 노조 "지명파업"…르노삼성 다시 안갯속

사측 "가동중단" vs 노조 "지명파업"…르노삼성 다시 안갯속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의 최종 합의를 목전에 두고 갈라선 르노삼성 노사가 또 한번 날선 대립을 예고하고 있다. 사측이 ‘생산 절벽’을 이유로 부산공장의 추가적인 가동 중단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노조는 27일 천막농성과 지명파업으로 맞대응하기로 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지난 24일에 이어 오는 31일에도 부산공장 가동을 멈춘다. 회사가 법정 연차 외에 복지 차원에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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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인멸 지시' 김태한 삼바 대표 영장 기각…"구속 사유 인정 어려워"

'증거인멸 지시' 김태한 삼바 대표 영장 기각…"구속 사유 인정 어려워"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관련 증거인멸 지시 혐의를 받는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이 25일 기각됐다. 송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 대표 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진행한 뒤 “2018년 5월5일자 회의의 소집 및 피의자의 참석 경위, 회의진행 경과, 그 후 이루어진 증거인멸 내지 은닉행위의 진행과정, 피의자의 직책 등에 비추어 보면 피의자의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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