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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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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배달' 전쟁 기선 잡은 쿠팡이츠…배달 3사 '실탄 쏟아붓기' 치킨게임

'무료 배달' 전쟁 기선 잡은 쿠팡이츠…배달 3사 '실탄 쏟아붓기' 치킨게임

배달의민족(배민),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3사가 한 달 동안 펼친 '무료 배달' 경쟁에서 쿠팡이츠가 기선을 잡는 데 성공했다. 지난달 배민과 요기요는 사용자가 소폭 감소했지만 쿠팡이츠는 홀로 증가해 2위를 굳혔다. 다만 쿠팡이츠 성장의 바탕이 됐던 쿠팡 와우멤버십 회비 인상 영향이 미칠 수 있는 데다가 배민과 요기요도 적극적인 공세에 나서는 등 변수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 시장 상황은 예측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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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계좌번호까지' 골프존, 220만명 정보 유출에 과징금 75억

'주민·계좌번호까지' 골프존, 220만명 정보 유출에 과징금 75억

200만명이 넘는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골프존에 75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지난해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 규정이 적용된 실질적 첫 사례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골프존에 대해 75억400만원의 과징금과 5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정명령과 공표명령을 내기로 했다. 골프존은 지난해 11월 해커에 의한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해커는 골프존 직원들의 가상사설망 계정정보를 탈취했다. 이어 업무망 내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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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사업 공들인 한섬…성과는 언제쯤?

화장품 사업 공들인 한섬…성과는 언제쯤?

한섬의 화장품 자회사 한섬라이프앤이 '아픈 손가락'으로 전락했다. 한섬이 2020년 인수 이후 마이너스 실적을 이어가면서다. 경기 흐름에 따라 부침이 큰 패션 부문을 보완하기 위해 화장품 시장에 진출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수익으로 한섬은 지난해 처음으로 한섬라이프앤 주식에 대한 손상차손도 인식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섬은 한섬라이프앤 주식에 대해 추정 회수가능액이 장부금액에 미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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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일본에 넘어가나…소프트뱅크 "7월 초까지 네이버 라인 지분 사겠다"

라인, 일본에 넘어가나…소프트뱅크 "7월 초까지 네이버 라인 지분 사겠다"

소프트뱅크가 자회사 라인야후의 '자본 관계 재검토'에 대해 네이버로부터 지분을 매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9일 공식 발표했다. 다만 협상은 오래 걸릴지 모르며, 논의는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 미야카와 준이치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오후 열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라인야후 측이 네이버와 업무위탁 관계를 순차적으로 종료하기로 전날 발표했다"면서 "우리는 라인야후의 요청에 따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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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반도체 점유율 19%로 확대…첨단반도체는 31%→9%로 '뚝'"

"韓 반도체 점유율 19%로 확대…첨단반도체는 31%→9%로 '뚝'"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한국의 시장 점유율이 2032년 19%로 10년 전보다 소폭 늘어나는 데 그칠 것이란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 절대 강자로 자리 잡은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 점유율이 크게 확대되겠지만 주요국이 치열하게 경쟁 중인 10㎚(1㎚=10억분의 1m) 이하의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는 미국에 점유율을 크게 빼앗길 것으로 관측됐다.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와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8일(현지시간) 반도체 공급망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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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구조조정 속도…분사·권고사직 단행

엔씨, 구조조정 속도…분사·권고사직 단행

엔씨소프트가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연내 사내 일부 조직의 기능을 분사시키고, 이달 말까지 권고사직을 단행키로 했다. 엔씨는 9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현재 엔씨가 추진 중인 변화의 배경과 방향성에 대한 정보를 구성원에게 명확하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병무 공동대표가 직접 회사의 경영 현안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변화 방향을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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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韓이사 퇴출도 묵인…네이버, 라인 지분사수 총력

유일한 韓이사 퇴출도 묵인…네이버, 라인 지분사수 총력

‘이해진의 오른팔’이자 ‘라인의 아버지’로 불리는 신중호 라인야후 대표이사 겸 최고제품책임자(CPO)가 라인야후 이사직에서 물러난 것을 놓고 네이버가 지분매각을 피하기 위한 의도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네이버의 영향력을 줄여 ‘반(反) 네이버’ 정서를 가라앉히겠다는 의미라는 것이다. 신 CPO의 거취는 라인야후 이사회가 결정했다고 하지만 네이버가 이를 묵인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네이버는 라인야후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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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소프트뱅크 "라인야후 자본 변경, 네이버와 협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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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비비]제약사 해외사업이 실패하는 과정

제약사 해외사업이 실패하는 과정

제약사 해외사업 상당수가 속 빈 강정이다. 85개 국내 제약사가 169개 해외법인을 갖고 있다(2022 제약바이오산업 데이터북). 2002년 15개사 25개 해외법인에서 해외 진출사는 근 6배, 해외법인은 7배 늘었다. 강산이 두 번 바뀌는 동안 이렇게 늘어난 해외법인에 대해 나오는 보도자료는 '현지 안착, 매출 증대' 장밋빛 일색이다. 하지만 아시아경제가 국내 매출 상위 제약 10사의 지난해 해외법인 실적을 살펴보니 과반수가 수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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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파업 단체급식 직격탄…CJ프레시웨이, 1분기 영업익 급감

전공의 파업 단체급식 직격탄…CJ프레시웨이, 1분기 영업익 급감

전공의 파업 장기화 여파로 올해 1분기 CJ프레시웨이의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17% 가까이 줄어들었다. CJ프레시웨이는 1분기 영업이익 10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대비 16.7% 감소한 수치다. 다만 매출은 7315억원으로 1년 전보다 4.9% 늘어났다. CJ프레시웨이는 "매출은 식자재 유통, 단체급식 등 주력 사업 중심으로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계절적 비수기, 전공의 파업 등에 의한 영업일수 감소로 일시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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