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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진석 'MB 구하기'에 매몰돼 사실 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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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을 향해 '이명박 구하기'에 매몰돼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8일 제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 의원은 MB정부 정무수석으로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정 의원은 노무현 정부 당시인 2006년 2월 국정홍보처가 국정원을 비롯한 정부부처에 보낸 '국정브리핑 국내언론보도종합 부처 의견 관련 협조 요청'라는 제목의 공문을 공개하면서 "댓글정치의 원조는 노무현 정부"라고 주장했다.

제 원내대변인은 "노무현 정부의 국정브리핑의 핵심은 '실명'으로 정부 정책에 관한 이해를 돕는 것으로 사실관계 확인, 의견 개진, 오보 대응이 주된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 댓글 사건은 '익명'으로 여론을 조작하는 것"이라며 "예산으로 민간단체를 지원하여 무차별적인 비방과 불법 선거운동, 정권 홍보를 지시했다"고 지적했다.
제 원내대변인은 "국정원 댓글 공작은 군 댓글공작과 함께 김관진 전 장관의 출국금지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면서 "반 헌법적 거대 적폐를 두고 정치보복으로 규정하는 것은 비겁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자유한국당은 변명을 멈추고 당시 정권의 연장선에서 국민 앞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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