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파워 조사…애플은 AT&T·버라이즌, 삼성은 스프린트·티모바일서 만족도 높아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이 미국 스마트폰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양분했다.
18일 미국 최대 시장조사업체 JD파워에 따르면 이동통신사별 스마트폰 소비자만족도 조사에서 애플은 버라이즌과 AT&T에서 1위, 삼성전자는 스프린트와 티모바일에서 1위를 기록했다.
스프린트 조사에서는 삼성전자가 853점으로 1위, 애플은 849점으로 2위로 나타났다. 티모바일 조사에서는 삼성전자가 830점으로 1위에 올랐으며 애플은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모든 이통사에서 영향력이 큰 제품은 애플 아이폰5, 블랙베리 Z10, 노키아 루미아920,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2였다고 JD파워는 설명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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