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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조 시장 잡아라…LG전자, 글로벌 '공조 엔지니어' 年3만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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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세계시장 80조…'AI시대' 데이터센터 열관리 사업각광
LG전자, 43개국 62개 지역 매년 3만 명 이상 엔지니어 양성

LG전자 가 글로벌 냉난방공조(HVAC) 전문 엔지니어를 세계에서 해마다 3만명 이상 양성하며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보급이 늘어남에 따라 데이터 센터와 반도체 공장의 열 효율 관리 능력 중요성이 커지면서 HVAC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HVAC 시장은 이미 지난해 기준 약 584억달러(약 80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가정용 및 상업용 냉난방공조 사업 매출을 2배 이상 늘려 글로벌 톱티어 종합공조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스티브 스카브로 LG전자 상업용에어컨담당이 미국 보스턴 아카데미에서 엔지니어들에게 LG전자 냉난방공조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스티브 스카브로 LG전자 상업용에어컨담당이 미국 보스턴 아카데미에서 엔지니어들에게 LG전자 냉난방공조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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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LG전자는 HVAC 엔지니어를 미국, 인도 등 세계 43개국 62개 지역에서 매년 3만명 이상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북미, 중남미, 유럽, 아시아 등에서 '글로벌 HVAC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약 3만7000명이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아카데미에서는 주거·상업용 냉난방 시스템, 고효율 칠러 등 LG전자 제품 설치와 유지관리 교육을 한다. 산업·상업 공간 용도에 따라 HVAC 솔루션을 설계하는 특화된 엔지니어링 기술, 실제 공급 조달 사례 전파 교육 등도 진행한다.

아카데미는 LG전자 B2B HVAC 사업을 확대하는 거점 역할도 한다. 설치 엔지니어 대상 포럼을 진행하거나 HVAC 고객사, 대형 건물 공조 설계 담당 컨설턴트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역 B2B 핵심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LG전자는 아카데미에 시스템 에어컨,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등 제품 통합 전시존도 마련했다.


LG전자는 아카데미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올 상반기 미국(보스턴), 대만(타이베이), 인도(첸나이·콜카타)에서 아카데미 문을 열었다. 연말에는 프랑스(리옹)에 추가 설립된다.


최근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의 톱티어 냉난방공조 컨설턴트를 초청해 ‘2024 LG HVAC 리더스 서밋’을 개최했다.

이재성 LG전자 H&A(생활가전·공조) 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세계 각지의 아카데미를 현지 엔지니어 역량을 높이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나가는 글로벌 HVAC 사업 핵심 인프라로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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