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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구미서 '반도체스쿨' 개설…미래 지역 인재 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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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12개 고교서 교육 진행

SK실트론은 구미 지역에서 반도체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구미시, 구미상공회의소와 'SK실트론과 함께하는 반도체스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왼쪽 네 번째부터 조경철 SK실트론 대외협력담당과 유경숙 구미시 경제산업국장, 장동기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이 7일 반도체스쿨 업무협약을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SK실트론]

왼쪽 네 번째부터 조경철 SK실트론 대외협력담당과 유경숙 구미시 경제산업국장, 장동기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이 7일 반도체스쿨 업무협약을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SK실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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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유경숙 구미시 경제산업국장과 장동기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조경철 SK실트론 대외협력담당이 참석했다.

반도체스쿨은 SK실트론이 반도체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웨이퍼스쿨' 심화 과정이다.


SK실트론은 앞으로 구미시, 구미상의와 협력해 반도체스쿨에서 구미시 12개 고등학교 2700여명의 학생을 교육,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 지역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참여 고등학교를 모집하고 있다. SK실트론 임직원과 구미 지역 반도체 전공 대학생 등을 진로 강사로 양성, 7~9월까지 100회 이상의 학교 방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반도체스쿨은 반도체 핵심 소재인 웨이퍼와 기판 등을 공급하며 비수도권 중 유일하게 반도체 특화 단지로 지정된 구미의 위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반도체 산업 현황과 전망, 반도체 공정 및 기술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또 지역 반도체 산업과 관련한 진학 및 취업 정보를 전달해 향후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SK실트론은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9300여명의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웨이퍼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웨이퍼스쿨에서는 반도체와 웨이퍼 관련 기초 지식을 전달하고 반도체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올해는 구미 소재 17개 중학교 29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교육을 하고 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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