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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다임 새 CEO는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장·데이비드 딕슨 솔리다임 부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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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낸드 자회사 솔리다임

SK하이닉스는 낸드플래시 솔루션 자회사인 솔리다임이 11일(현지시간) 이사회를 열고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장과 데이비드 딕슨 솔리다임 부문장을 신규 각자대표이사(Co-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솔리다임 이사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새로운 CEO를 꾸준히 물색해왔다. 사업 최적화와 데이터센터 SSD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온 노 사장과 딕슨 부문장이 적임자라고 판단, CEO로 선임하게 됐다.

노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물리학 학사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기술정책학 석·박사를 마쳤다. SK텔레콤, SK하이닉스에서 일하며 사업 전략 수립과 인수합병(M&A) 등의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지난해 연말부턴 솔리다임 최고사업책임자(CBO)를 맡아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대외 파트너십을 주도해왔다.


솔리다임 신규 CEO로 선임된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장(왼쪽)과 데이비드 딕슨 솔리다임 부문장 / [사진제공=SK하이닉스]

솔리다임 신규 CEO로 선임된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장(왼쪽)과 데이비드 딕슨 솔리다임 부문장 / [사진제공=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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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슨 신임 대표이사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공학 학사와 스탠포드대학교 공학 석사를 졸업했다. 인텔에서 28년간 경력을 쌓은 기업용 SSD(eSSD) 전문가다. 최근까지 솔리다임 데이터센터 그룹(Data Center Group)을 이끌며 SSD 개발 전략 수립과 상품 기획을 맡아왔다.


SK하이닉스와 솔리다임은 “기업용 SSD에 강점이 있는 솔리다임 사업과 기술력에 정통한 두 경영자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며 "양사 간 역량 결합과 시너지 창출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양사 통합 제품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해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한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가 2021년 인수한 옛 인텔 낸드 사업부다. 기존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가 솔리다임 대표이사를,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이 솔리다임 의장을 맡았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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