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집합금지 명령시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50%→100% 확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조세특례제한법' 대표 발의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미지 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영업이 금지된 영세·소상공인 임대료를 깎아주는 임대인에 대한 임대료 세액공제 범위가 50%에서 100%로 늘어날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이런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는 임대인이 영세·소상공인의 임대료를 깎아주면 깎은 임대료의 50%를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해준다. 법이 통과되면 임대인이 집합금지 명령으로 인해 해당 임대인은 100%를 공제받을 수 있게 된다.


임대인이 해당 과세 연도에 낼 세금이 없거나 공제받을 수 있는 금액보다 낼 세금이 적은 경우 최대 5년까지 이월해 공제받을 수 있도록 한다.


추 의원은 "임대인의 임대료 수익을 강제로 제한하기보다는 세액공제를 확대해 임대인의 자발적인 임대료 인하를 유도하고, 영세·소상공인들의 임대료 부담을 줄여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국내이슈

  •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반려견 대환영' 항공기 첫 운항…1천만원 고가에도 '전석매진'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